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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복지관 동향

"함께, 그 길을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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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영상]스몰스파크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반딧불이라 부릅니다. 간단하게 담당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2분만.
작성자
곽재복
등록일
22-01-06
조회수
507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스몰스파크 사업을 '반딧불'이라 부릅니다.

참고로 스몰스파크(출처:서울시복지재단 블로그)는 '작은 불꽃이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만든 소규모 모임을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다양한 주민모임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안에서 함께 어울릴 기회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런 스몰스파크를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반딧불'이라고 부르는데요. 간단한 소개를 담당자에게 들었습니다. 

 

질문 :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 안녕하세요. 지역포괄촉진부 지역옹호협력팀 사회복지사 안예영입니다.

질문 : 오늘 앞에 카메라 앞에 선 이유는 무엇인가요?

안 : 마을지향 평생교육 소모임 ‘반딧불’을 담당하고 있는데 그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질문: 반딧불? 어떤 모임이에요?

안 : 소모임과 반딧불, 과연 어떠한 연관이 있을지 궁금해 하실 텐데요. 마을 주민이 함께 평생교육을 이루는 모습을 가리켜서 반딧불이라고 표현한 것인데요. 여기서 반딧불이란 ‘작은 불빛이 모여 큰 불빛을 이룬다’는 의미와 ‘자연 속에서 소박하게 평생교육을 이루며 자연생태와 공생성을 살린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소모임 반딧불은 총 여섯팀이 뭉쳤는데요. 소소한 일상을 함께했던 행우리팀과 공동텃밭을 함께 가꾸며 관계했던 강동힐링팜, 한글, 친환경, 보드게임, 생활체육 6개 모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질문: 이제 막 입사해서 맡은 업무이고, 만난 사람이라 본인에게도 특별할 거 같아요.

안: 네 맞습니다. 사회복지사로서 당사자가 평생교육의 주체로 세워지고, 평생교육을 구실로 서로 인사하는 사이가 되어서 당사자의 이웃 관계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업무를 맡았을 때부터 모임 안 사람들은 이미 자연스러운 관계가 만들어져 있었는데요. 제가 바랐던 것처럼 당사자와 지역 주민이 특별한 구분없이 평범한 일상 속 이웃처럼 활동하는 모습과 생각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