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복지관이야기>복지관 동향
"함께, 그 길을 열다"
5월 11일(토) 기다리고, 기다리던 마포구 장애인의 날 축제 '사람을 보라 축제'가 홍대 레드로드에서 열렸습니다.
오전부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장애예술인들의 작품(유화, 캘리, 도예)을 감상하고,
장애 관련 퀴즈에 도전하여 상품도 받고, 진심이 담긴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적어주셨습니다.
멀리 안산에서 장애가 있는 딸과 함께 홍대에 구경오셨다가 축제에 참여하신 어머니,
장애 당사자이지만 '세상이 더 밝게 빛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꼭꼭 눌러 쓴 메시지에 눈길이 갑니다.
특히 눈과 손의 협응에 어려움을 체험하는 '거울 보고 이름 쓰기'는 많은 분들이 체험하면서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 유공자로 강문승 기사(마포보장구수리센터)와 이고은 주임(건강채움팀),
강명옥 활동지원사께서 표창장을 수상하였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장애를 보지 않고, 사람을 보는' 시간이 소중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