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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그 길을 열다"
“당뇨와 혈압 관리에 정말 도움이 됐어요.
백 살까지 건강하게 살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만성질환 영양교육,
그 마지막 날 현장은 건강한 변화를 직접 경험한 이야기들로 채워졌습니다.
이번 교육은 고혈압과 당뇨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이었는데요.
단순히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참여자들이 직접 식재료를 만지고,
저염 식단을 만들어 보며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습관을 익혔습니다.
처음엔 낯설고 서툴렀던 손놀림도
“이건 집에서도 할 수 있겠어요”라는 자신감으로 바뀌었고,
매 시간마다 퀴즈와 대화를 통해 웃음과 공감,
생활 속 적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시간엔 인바디 측정을 통해 몸의 변화를 직접 확인했는데요.
숫자만이 아닌, 표정과 말투에서도 “나는 할 수 있다”는 변화가 느껴졌습니다.
장애인도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런 교육은 바로 장애인의 건강권을 실현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건강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건강한 변화의 씨앗을 심어갈 예정입니다.
진행 : 윤성미 영양사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운영지원팀)
영상 제작 : 박재훈 사회복지사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긍정행동지원팀)
내레이션 : 일레븐랩스A (디지털 마중물 지원 사업)